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축구선수 이동국이 자신이 거쳐 온 '4번의 월드컵'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동국은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1998년부터 4번의 월드컵이 열렸지만 내가 경기에 뛴 시간은 고작 51분"이라며 시련과 고비가 함께 했던 12년 동안의 월드컵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이동국의 부인 이수진 씨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동국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하고, 동서지간인 은지원 역시 깜짝 등장해 이 부부의 비밀스러운(?) 결혼생활을 폭로했다.

이동국은 MC들과 함께한 '힐링축구-골대 맞추기' 게임에서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축구선수답게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5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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