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선발' 볼프스부르크, 4부 팀과 친선전 0-1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1.19 08: 57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겨울 휴식기 마지막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구자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FC 마그데부르크(4부리그 소속)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을 소화했다. 펠릭스 마가트 볼프스부르크 감독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지오바니 시오를 받쳐주는 2선을 중앙의 구자철 필두로 좌우에는 마르셀 샤퍼와 아슈칸 데자가를 세웠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0-1로 패했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8명의 선수교체를 하면서 승패 보다는 전력 점검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볼프스부르크는 올 시즌 후반기 시작을 앞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12위를 달리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오는 21일 오후 FC 쾰른을 상대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