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과 준우승자 존박이 2월 가요계에서 맞붙는다.
허각은 2월 컴백을 목표로 최근 신곡 작업에 들어갔다.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이 된다면 2월 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허각의 한 관계자는 19일 OSEN에 "최대한 빨리 컴백할 예정이다. 2월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박은 당초 이달말 컴백을 공식발표해둔 상태. 컴백이 다소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나 적어도 2월에는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허각과 존박이 이번에는 프로가수로서 또 한번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허각은 지난 한해 '헬로'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원파워를 입증,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각종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KBS '불후의 명곡2'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
반면 지난 한 해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존박은 선배 뮤지션 김동률과의 작업으로 컴백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스타K2'에서도 여성 팬들의 큰 지지를 얻었던 그가 이번에도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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