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SBS 새 드라마 '옥탑방의 왕세자'에 합류 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SBS 측이 부인했다.
지난 18일 오후 S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정유미가 합류한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OSEN에 전했다.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인 '옥탑방의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시공을 초월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한 여인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로 드라마 '카이스트', '하늘이시여', '연인'을 연출한 신윤섭 PD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박유천과 한지민이 '옥탑방의 왕세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고, 이태성도 합류를 결정해 막바지 조율 중이다.
한편 정유미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톡톡 튀는 '오빠 바보'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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