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무도-하하VS홍철' 앞두고 벼락치기 인증샷 공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9 14: 05

[OSEN=박미경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 멤버 하하가 ‘하하VS홍철’ 대결 전, 벼락치기를 시작한 모습을 공개했다.
하하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미쳐버리겠네! 슬슬 벼락치기 시작 해볼까. 정말! 미쳐버리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하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표지에 만화 캐릭터 짱구가 그려진 어린이 사자성어 책 등을 들고 얼굴 살짝 찡그리고 입을 삐죽 내밀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두 사람 대결이 얼마나 재미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누가 형이 돼서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하의 라이벌 노홍철은 “떨려! 떨려! 떨려! ‘하하VS홍철’ 백제의 근초고왕처럼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처럼 분골쇄신해서 공전절후한 승부를 펼쳐야지! 알까기를 위해 손 관리도. 대학교 때 보던 정역학 교제도 펼쳐보고 과학적으로! 꼬우!”라는 포부를 밝히며, 대결을 위해 공부한 사자성어 및 역사적 지식을 뽐냈다.
한편 ‘무도-하하VS홍철’은 형 호칭을 건 동갑내기 친구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을 담을예정,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시청자 3천 명과 함께 진행됐다.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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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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