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연하 이승기와 사랑..'더 킹' 주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1.19 16: 11

하지원과 이승기가 MBC 드라마 '더 킹(가제)'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19일 MBC 관계자는 "'더 킹'에 하지원과 이승기가 합류한다"며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 3월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더 킹'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PD과 홍진아-홍자람 자매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남과 북의 유력 가문 출신 남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더 킹'은 당초 주인공을 놓고 이병헌, 원빈, 조인성 등 한류스타들이 모두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이승기, 하지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승기는 올 상반기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이번 캐스팅으로 일본 진출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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