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거미가 자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직원들과 함께한 즐거운 녹음실 현장을 공개했다.
거미는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떼 코러스(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목소리를 녹음하는 것)를 위하여 우리 YG의 새로운 목소리들이 모였어요! 얼굴은 아직 공개할 수 없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밤 늦게까지 코러스 녹음 도와준 우리 와지직원들! 뭐 먹고 싶어요? 오! 즐거운 인생"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거미는 회색 후드티셔츠를 입고 모자까지 뒤집어 쓴 채,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듯 입을 벌리고 코믹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거미 앞에 서있는 4명의 남녀는 뒷모습만 보여주고,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저 네 사람의 정체가 엄청 궁금하다. 아직도 얼굴을 공개할 수 없다니!”, “이번에 데뷔하는 그 분들인가? 알고 싶다”, “거미 표정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제12라운드 2차 중간평가에서 가수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불러 동료가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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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미투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