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장화신은..' 누르고 예매율 1위..설 강자 되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19 15: 21

황정민, 엄정화 주연 '댄싱퀸'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를 누르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댄싱퀸'은 예매점유율 18.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던 '장화신은 고양이'는 18.1%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지난 18일 개봉한 '댄싱퀸'은  첫날 4만 577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만 4492명을 기록,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8일은 설 대목을 앞두고 '댄싱퀸' 외에도 '페이스메이커', '부러진 화살', '네버엔딩 스토리' 등 한국영화 신작들이 대거 개봉해 그 성적에 귀추가 주목됐던 상황. 먼저 웃은 '댄싱퀸'이 설 강자가 될 예측이 크다. 
할리우드 3D 어드벤처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은 13.6%로 3위에 올랐고, '부러진 화살'(10.7%), '페이스 메이커'(8.5%)가 4, 5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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