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한화 스프링캠프가 열렸다. 한화 한대화 감독이 한화 훈련장 근처에서 오늘 첫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는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을 찾아가 포옹을 한 후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5년 만의 4강 진출을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올해 한화의 스프링캠프는 한대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총 54명이 참가하며, 한화는 오는 2월 1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미국 훈련을 마친 후 한화는 2월19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 훈련지를 옮겨 국내 및 일본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12일 귀국한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