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치명적인 섹시 카리스마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20 09: 36

걸그룹 원더걸스의 유빈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
유빈은 최근 패션 매거진 표지화보 촬영을 진행, 이제껏 보이지 않았던 도발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유빈은 이번 화보를 통해 구리빛 피부와 탄력있는 몸매가 돋보이는 시스루룩을 미니 원피스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고, 또한 뿔테안경과 블랙 재킷으로 시크함이 물신 풍기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유빈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국진출 후 3년간의 공백기가 헛된 시간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고 영어가 한결 편해졌으니까 오히려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죠. 또 미국 활동 이후로는 각 스케줄마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표현의 수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거든요”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케이블 TV 채널 틴닉(Teen Nick)에서 방영되는 TV 영화 '더 원더걸스'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유빈은 “호흡이 긴 영화에 참여해 보긴 처음이라 두려웠는데, 멤버들 덕분에 그 부담감이 1/5로 줄어들었죠. 보이시한 실제 제 성격을 연기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라며 첫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빈은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DJ,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해보고 싶어요. 목소리로 감성을 전하는 일은 참 매력적이잖아요. 또 기타 연주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사실 지난해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조금씩 손에 익고 있어요. 더 연습하면 무대에서도 기타 연주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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