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박근혜 심경 빗댄 '박그네송' 선보인다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20 10: 47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생방송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서 팝가수 비욘세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를 개사,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패러디한 ‘박그네송’을 선보인다.
 
강렬한 비트의 파워풀한 댄스와 반복되는 리듬이 포인트인 원곡을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현재 상황과 심경을 빗댄 듯한 노랫말로 바꾼 것이다.

특히 “여자가 뭐? 싱글이 뭐? 제발 좀 그만해”로 시작되는 ‘박그네송’은 “나는 못 말리는 수첩공주 박그네, 자꾸 안철수랑 비교하니 피곤해” 등의 재치만점 가사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개그우먼 강유미와 안영미는 촬영 스틸컷을 통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분장, 코믹 섹시 댄스를 추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천재 장진의 주옥 같은 가사 기대하겠다”, “이번 주도 배꼽 제대로 잡고 있어야겠다”, “마지막 인만큼 크게 한방 날려주실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그네송’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생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1 마지막 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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