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이효리-정재형의 새 음악프로그램에 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S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효리-정재형의 음악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며 "편성시간이나 타이틀명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편성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확정됐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효리-정재형의 음악프로그램 '유앤아이(가제)'가 오는 2월 26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정재형이 마이크를 잡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종영한 '김정은의 초콜릿'처럼 음악과 토크가 결합한 형식이다.
한편 이효리-정재형은 지난해 방송된 MBC '대학가요제'에서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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