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수펄스 열창에 '음원 좀 주세요' 애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21 10: 01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심사위원 보아가 사랑에 빠졌다.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로 진행된 최근 녹화에서 심사위원 보아가 여성 4인조 보컬 그룹 수펄스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한 것. 수펄스는 '팀 미션'으로 진행되는 캐스팅 오디션을 위해 'K팝스타'의 강력한 우승후보 박지민, 이미쉘과 떠오르는 실력자 이정미, 이승주가 뭉친 팀.
8회 예고편에서는 보아가 수펄스 무대에 극찬을 보내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뮤지컬 '페임(Fame)'의 OST '페임'을 열창한 수펄스의 하모니에 완전히 매료된 보아가 "이거 음원주시면 안돼요?"라며 제작진에게 귀엽게 요청한 것.

수펄스를 향한 보아의 열렬한 사랑은 지난 6회분에 방송됐던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수펄스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파워풀한 하모니로 신선하게 재해석,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격렬한 호평을 받았던 상황. 보아는 "사랑해요"를 연발해 수펄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K팝스타' 참가자들에게 쏟는 애정이 각별하다"며 "캐스팅 오디션 후, 심사위원들은 각자가 뽑은 참가자들이 원석의 재능을 단기간 내에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열혈 트레이닝에 나선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손을 거쳐 다음 라운드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각자의 매력을 뽐낼 참가자들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는 오는 22일 오후 6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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