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진행된 한화 스프링캠프에서 한화 박찬호가 과거 작년에 오릭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NC 김상엽 코치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참고로 NC 다이노스 훈련장은 한화 훈련장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5년 만의 4강 진출을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올해 한화의 스프링캠프는 한대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총 54명이 참가하며, 한화는 오는 2월 1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미국 훈련을 마친 후 한화는 2월19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 훈련지를 옮겨 국내 및 일본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12일 귀국한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