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부산 KT의 경기 4쿼터 오리온스 김동욱이 부상을 당하자 추일승 감독이 걱정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추일승 감독이 지휘하는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19일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3-72로 승, 시즌 13승 27패(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는 울산 모비스와 치른 지난 17일 경기에서 88-87로 승, 시즌 25승 14패(3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팀 못지않은 플레이를 보이고 있는 오리온스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두 경기 차로 앞서고 있는 인삼공사를 쫓는 리그 3위 KT가 리그 2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경기 결과가 주목 되고 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