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의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펼친 ‘불꽃 캐스팅 전쟁’의 리얼 현장 컷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7회 분에서는 마음에 드는 참가자들을 캐스팅해가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심사위원 3인방의 모습이 공개돼 깨알 웃음을 줬던 바 있다.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졌던 심사위원 3인방의 훈훈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담아낸 현장의 모습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을 직접 캐스팅, 2주 간 트레이닝을 맡게 되는 ‘캐스팅 오디션’ 특성상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먼저 캐스팅해가기 위해서는 유리한 순서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했던 상황. 본격적인 ‘캐스팅 전쟁’에 앞서 순서를 정하면서부터 이미 심사위원 3인방의 신경전이 시작됐다는 후문.

무엇보다 'K팝 스타' 캐스팅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을 캐스팅할 순서표를 뽑기 위해 모인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표정에는 설렘과 기대가 담뿍 담겨있어 시선을 끌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서표를 뽑아든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표정은 이내 진지하게 바뀌어, 참가자들의 순서가 적힌 큐시트를 보며 순차적으로 돌아갈 자신의 캐스팅 순서와 대조에 나섰다. 심사위원들은 자신이 뽑은 캐스팅 순서가 본인에게 유리한지 따져보며 복잡한 표정으로 심경을 드러냈다는 귀띔.
특히 심사위원 양현석의 깜찍한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던져주고 있다. 양현석은 호불호가 분명한 호랑이 사장님의 모습과 다정한 아버지 같은 따뜻한 면모를 동시에 보이며 야누스 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 ‘캐스팅 오디션’ 심사가 시작되기 전 양현석은 아이 같은 천진한 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장난기어린 표정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사위원 양현석의 또 다른 매력 발견에 네티즌들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22일 8회에 방송될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난 주 ‘캐스팅 오디션’에서 보였던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과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캐스팅 경쟁’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K팝 스타'는 지난 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2.5%(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가 하면, 한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참가자 이하이-캐시영의 무대 영상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플레이 수 100만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인기 광풍을 고스란히 입증하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초록뱀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