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김병만 콤비의 '상류사회'가 종편 전체 일간 시청률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이하 상류사회)는 전국기준 1.444%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종편 4사의 모든 프로그램들 중 정상을 차지했다. 예능뿐 아니라 드라마 교양 뉴스 등 모든 프로그램들을 통틀어 시청률 1위에 오른 것.
더욱이 지난 7일 방송분(0.882%)과 14일 방송분(1.075%)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진년 벽두, 기분 좋은 상승세가 이어지며 2%대 돌파의 기대를 모은다.

지난 해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상류사회'는 방송 1달여 만에 시청자들로부터 온 택배의 양이 훌쩍 늘어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보내준 택배로 상류층의 삶을 영위한다는 콘셉트인 만큼 안방의 관심은 늘어난 택배 물량으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21일 방송분에서는 이수근과 김병만이 각각 4~ 50개의 택배를 거머쥐며 행복해했다.
한편 이날 '상류사회'에 이어 일간 시청률 2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TV조선 '최현우-노홍철의 매직홀'(1.1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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