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미니홈피 주진모 사진 삭제..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22 10: 13

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게재한 배우 주진모 사진을 삭제했다.
고준희는 지난 20일 주진모와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날 오후 10시 미니홈피에 '친한'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고준희와 주진모가 지난 해 9월 함께 출연한 고(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 그는 "알고 지낸지 오래된 친한 오빠동생 친한 선후배 맞는데. 지금은 친한 사이인건데. 연인이면 말해줄게. 그러니까 쉿"이라는 글로 열애설에 대한 심경도 전했다.

하지만 글을 남겨둔 채 이 사진은 21일 삭제됐다. 사진과 내용이 기사화되고 둘의 관계에 대한 여러 추측이 일자 부담감에 이를 스스로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진모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친해진 것은 맞지만 친한 선후배 사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고준희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 남자'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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