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가수 엄정화를 패러디한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22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몰라 알 수가 없어! 달옹의 앵콜 패션! 앵콜땐 콘서트 굿즈(goods)를 이용하여 자유로운 패션으로 무대에 서죠! 오늘은 와쥐패밀리 수건으로다가 어떻게 응용할까? 목에 두를까? 바지에 달까? 머리에 쓸까? 하다가 양머리로 결정! 엄정화 언니 닮았나요? 막이래! 이히히 몰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YG패밀리 수건을 목에 걸고, 더불어 일명 양머리 라고 불리는 모양의 모자를 만들어 쓰는 등 다양하게 활용해 코디했다. 양머리 모자를 쓴 산다라박은 마치 엄정화가 ‘몰라’를 부를 당시 특이한 디자인의 귀마개를 착용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포즈와 표정 역시 엄정화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다라 언니가 하면 뭐든지 다 예뻐 보인다”, “애교 넘치는 산다라박.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은 22일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15주년 YG 패밀리콘서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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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미투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