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동해 바다에 '풍덩' 입수했다.
2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에서는 멤버들이 정동진 일출여행을 떠났다. 김건모의 초대로 그룹 브아걸의 나르샤가 합류했다.
기차를 타고 정동진 바다에 도착한 멤버들. 새해맞이 입수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지상렬이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김건모는 "물에 들어간 프로는 다 잘됐더라"고 말해 멤버들의 입수로 유명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연상시켰다.

지상렬은 일출을 보자마자 신발과 웃옷을 벗으며 입수 채비를 마쳤다. 이어 거침없이 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보는 이에게 아찔함을 안겼다. 바다 물결 속에서 지상렬은 "건모형 장가가세요, 모두 행복하세요!"를 목청껏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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