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하하가 유재석을 상대로 한 퀴즈대결에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다.
22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의 두 주인공 배우 이범수와 홍수현이 등장, 초나라팀과 한나라팀으로 나뉘어 천하통일 레이스를 벌였다.
이날 초팀에서 모사꾼을 맡은 하하와 한팀에서 책사를 맡은 유재석은 본 대결에 앞서 탐색전으로 일대일 퀴즈 대결을 펼쳤다.

하하와 유재석은 평소와 같이 대결에 앞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고, 하하는 첫 게임에서 예상과 달리 승리 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생활상식 퀴즈에서 유재석이 승리를 거뒀고 다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하하는 넌센스 및 시사상식 퀴즈에서 연이어 답을 맞추며 총 4대 1로 퀴즈에서 승리해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하하는 마지막 시사상식 퀴즈에서 프로레슬링 방송경기를 보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3G, 4G에서 ‘G’가 뜻하는 영어단어 ‘Generation(제너레이션, 세대)’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 각각에 특별한 캐릭터들이 부여돼, 캐릭터 간의 퀴즈 대결, 힘 대결, 미모 대결 등 다양한 1대 1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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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