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보면 스타보다 더 눈길 가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
스타의 매력 못지 않게 빼어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거나, 그 동안 사고 싶었지만 금전적인 이유로 참고 있었던 아이템인 경우 등이 예다.
▲ '이범수 손목시계' 샐러리맨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샐러리맨들의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선보인 이범수는 슈트 차림에 기본을 지킨 듯한 '손목시계'로 눈길을 끌었다.
이범수가 착용하고 나온 시계는 루이에라드의 헤리티지 컬렉션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라운드 케이스에 로만 숫자 인덱스가 새겨져 있어 클래식한 느낌이 난다.
▲ 왕지혜 귀고리, 귓불에 거미줄 친 듯 너무 독특해

채널 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에서 '럭셔리 룩'을 선보인 왕지혜는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볼드한 귀고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왕지혜가 착용하고 나온 귀고리는 렉스다이아몬드의 드림캐쳐로 앤티크한 느낌이 특징이다. 특히, 거미줄 느낌이 나는 이 디자인의 옛 인디언 주술에서 영감을 얻은 탓에 신비로운 분위기 까지 낸다.
실제로 예로부터 인디언 사이에서는 '잠을 잘 때 머리 맡에 거미줄을 걸어두면 나쁜 꿈이 거미줄에 걸러진다'고 하여 거미줄을 주술도구로 많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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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샐러리맨 초한지' 캡처, 루이에라드 제공, 채널 A '총각네 야채가게 캡처, 렉스다이아몬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