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설 연휴를 반납하고 극장을 찾으면서 덕분에 관객들은 즐거운 명절을 보내게 됐다.
지난 18일, 한국 영화들이 동시에 개봉을 한 이후 설 연휴를 맞아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을 찾아다니며 무대인사에 나서는 것.
영화 '댄싱퀸', '페이스메이커', '네버엔딩스토리'의 주역들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며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댄싱퀸'의 엄정화와 황정민, 그리고 이석훈 감독과 극 중 정화의 친구인 명애 역할의 배우 라미란은 복 주머니 증정 이벤트를 펼치며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영화 속 황정민과 엄정화처럼 가슴속에 담아뒀던 꿈을 새해에는 꼭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댄싱퀸’만의 특별한 경품인 복 주머니를 증정하는 것.
이러한 '댄싱퀸'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페이스메이커' 팀 역시 설 연휴를 반납하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배우 김명민을 시작으로 고아라, 안성기까지 서울과 경기도 각 지역을 돌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간단한 퀴즈를 맞힌 관객을 위해 직접한 사인을 선물하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네버엔딩스토리'의 엄태웅과 정려원도 무대인사 행렬에 합류한다.
이들 역시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무대인사를 돌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영화에 대한 짤막한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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