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chic)’라는 단어에 담긴 의미는 ‘도회적이고 멋스러운’ 이미지로 대변된다.
이런 시크를 표현하는데 가장 좋은 컬러는 ‘블랙’이 아닐까. 특히, 매니시한 디자인의 '블랙 슈즈'는 페미닌한 원피스 마저도 시크해 보이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때문인지 각종 공식석상에서 평소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많은 스타들의 의상을 살펴보면 매니시한 무드의 블랙 슈즈로 마무리 한 것이 눈길 간다.
▲ 레이스업 슈즈, 의외로 여성스러운 느낌 '팍'
아찔한 높이의 굽은 여성에게 당당한 자신감을 부여한다. 종아리를 덮는 부츠가 아닌 발목 라인을 살린 앵클 부츠는 보다 성숙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한 미니멀한 슈즈는 컬러나 디테일이 확연하게 돋보이는 아이템과 함께하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 된다.
레이스업 슈즈는 남성의 군화를 연상케 하지만 높은 굽으로 페미닌한 느낌을 더한 것이 장점이다.
다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스키니진이나 블랙 계열의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임은 물론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버클 장식 슈즈, 와일드한 이미지가 '한껏'
굽이 낮은 부츠는 매니시한 무드를 한껏 표현하기 적합하다.
특히, 터프한 바이커들이 즐겨 신는 부츠가 떠오르는 버클 여러 개 장식된 슈즈는 보다 와일드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좋다.
더불어 통굽으로된 웨지힐 슈즈 역시 매니시 무드를 웨어러블하게 소화하기 적합한 아이템이다.
알도 관계자는 “시크한 매니시룩은 매년 트렌드로 꼽히는데, 스타일링의 마무리이자 완성 아이템인 슈즈만 잘 활용해도 그 분위기를 십분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블랙 컬러의 매력을 살려 스타일링에 적절히 매치하면 남다른 매니시 무드를 풍기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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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