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왜 또 미국가서 신났을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24 10: 12

원더걸스의 미국 영화 'The Wonder Girls'시사회가 미국 LA를 뜨겁게 달궜다.
원더걸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LA CGV에서 미국 채널 'teen nick'에서 방영될 원더걸스 영화 '더 원더걸스'의 시사회를 기졌다.
  

이번 시사회에는 미국 내 유명 프로듀서와 CAA등 현지 주요 관계자를 비롯하여 30여개의 주요 언론사가 모였으며, 현장을 찾은 Access Hollywood등 TV매체들은 원더걸스와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시사회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레드카펫에는 영화 제작자인 닉캐논(Nick Cannon)을 비롯, 주인공 원더걸스 및 박진영, 스쿨걸즈(School Gyrls)는 물론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유명한 배우 파이벨(Fivel), 부부(Booboo) 및 가수 콜레트 칼(Colette Carr), 영화배우 티파니(Tiffany Espensen)  영화배우 그레이시(Gracie Dzienny), 스테픈(Stephen Kramer Glickman) 등이 참석하여 팬들의 환호 속에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영화에서 원더걸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웨스 아더홀드(Wes Aderhold)가 등장할 때는 여기저기서 함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영화 관람 후 영화의 OST로 2012CES에서 공개한 원더걸스의 곡 'The DJ Is Mine'의 뮤직비디오가 3D로 상영 되자 관객들은 노래를 크게 따라불렀고 NG모음과 하이라이트 장면 모음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시사회는 닉캐논과 원더걸스, 박진영, 스쿨걸즈의 인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영화 시사회를 마친 원더걸스는 “열심히 촬영한 영화를 많은 분들께서 즐겁게 관람하시고 큰 칭찬을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마음이 벅차다”며 “그 동안 우리 원더걸스의 노력과 또 힘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큰 성원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The Wonder Girls’는 가수 원더걸스가 미국에 진출하며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담긴 영화로 다음 달 2일 미국 Teen Nick채널에서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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