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그가 볼프스부르크에서 구자철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하세베 마코토(28)의 방출설이 제기됐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키커는 "최하위 볼프스부르크가 하세베, 조수에, 얀 폴락 등을 방출 대상으로 검토한 가운데 폴락은 잔류 가능성이 높고 하세베와 조수에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하세베는 원래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 경쟁에서 밀린 감이 없지 않다. 하세베는 올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오른쪽 풀백이나 미드필더로 뛴 적이 많다. 19경기 중에 14경기에 나섰다.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에서 2008년 1월에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하세베는 2008~2009시즌에 볼프스부르크의 첫 우승에 공을 세우며 독일내 일본축구 바람을 부른 주인공이다.
하세베와 볼프스부르크의 계약은 2014년 6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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