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쇼리, 우승후보 제치고 수영 50M 우승 '이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1.24 18: 23

마이티마우스의 쇼리가 대역전극으로 '아이돌육상수영선수권대회' 수영 50M 우승을 거머쥐었다.
24일 방송된 MBC '아이돌육상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아이돌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수영 50M 대회가 열렸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8명의 선수들이 결승전을 펼쳤고, 단신의 쇼리가 강력한 우승 후보 마르코와 달마시안의 다니엘을 차례로 제치고 33.7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경기에서 다니엘이 2위에, 마르코가 3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이날은 국내 아이돌 가수, 연기자, 개그맨 연합 약 150여명 (비스트, 티아라, 포미닛, miss A, 애프터스쿨, 다비치, 씨스타, 지나, 앤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엠블랙, 시크릿,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에이핑크, 레인보우, 장동민, 유상무 등)이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종목으로는 50m 달리기, 50m 허들, 높이뛰기, 경보 릴레이, 400m릴레이 등 육상 경기와 지난 추석 대회에서 제외되었던 수영(50m 자유형) 경기가 선택,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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