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월드컵' 전현무, 김준호와 개그대결 7단고음 필살기 '실패'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대결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2012 개그월드컵'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 팀이 출연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웃음대결을 펼쳤다. 

MC 전현무는 김준호가 마른 오징어로 영화 '캐리비안 해적'에서 나오는 문어선장으로 분장하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어 버렸다.

하지만 전현무는 굴하지 않고 자신의 피살기 7단 고음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핏대까지 세워가며 7단 고음으로 김준호를 웃겨보려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전현무는 김준호가 문어선장에 이어 마른 오징어로 영화 '한니발'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를 재현하며 2차 공격을 하자 또 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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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월드컵'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