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동준-보미, 남녀 50M 허들 금메달 획득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1.24 19: 08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과 에이핑크의 보미가 '아이돌육상수영선수권대회' 남녀 허들 50M 금메달을 획득했다.
24일 방송된 MBC '아이돌육상수영선수권대회' 50M 허들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진행된 여자 경기에는 보미를 비롯 걸스데이 지해, 씨스타 보라, 달사벳 가은이 예선을 거쳐 결승전에 올랐다.
보미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보라를 제치고 9.82초로 결승선을 통과, 이변을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남자 경기에는 B1A4 진영, 인피니트 우현, 보이프렌드 동현,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결승전에 올랐다. 역시 영원한 우승후보 동준이 무난하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준은 "라이벌 민호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민호와의 진검승부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은 국내 아이돌 가수, 연기자, 개그맨 연합 약 150여명 (비스트, 티아라, 포미닛, miss A, 애프터스쿨, 다비치, 씨스타, 지나, 앤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엠블랙, 시크릿,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에이핑크, 레인보우, 장동민, 유상무 등)이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종목으로는 50m 달리기, 50m 허들, 높이뛰기, 경보 릴레이, 400m릴레이 등 육상 경기와 지난 추석 대회에서 제외되었던 수영(50m 자유형) 경기가 선택, 진행됐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