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치어리더,']새해 초미니 한복 아찔하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1.24 19: 10

전자랜드가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건지며 4강에 대한 불씨를 되살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KB 국민카드'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허버트 힐의 28득점 16리바운드를 앞세워 87-85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5위 전자랜드는 시즌 22승 20패(24일 현재)를 거두며 이날 삼성에 발목이 잡힌 4위 KCC를 두 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LG는 전반전을 9점 앞선 채 마쳤지만 3쿼터 역전을 허용하며 뒷심 부족으로 또 다시 눈 앞에서 승리를 날려버렸다. 시즌 성적은 15승 27패로 6위 모비스와 3경기 차를 좁히는 데 실패하며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경기전 LG 치어리더가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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