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미스코리아 공평희 "케이윌이 이상형" 핑크빛 고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24 20: 09

미스코리아 미 공평희가 가수 케이윌에게 핑크빛 고백을 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스타퀴즈왕'에서는 이상용, 김한국, 심권호, 김현철, 유난희, 진보라,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크리스티나 등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통해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정했다.
이날 공평희는 출연자 중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하는 설문조사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평희는 "오늘 이상형을 만나서 기분이 좋다"고 말하자 MC들이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이에 공평희는 "케이윌이 내 이상형이다"고 털어놨다. 케이윌은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며 믿기지 않은 듯 어쩔 줄 몰라 했다.
MC들이 공평희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줄 것을 제안하자 케이윌은 자신의 노래 '가슴이 뛴다'를 감미롭게 불렀다.
케이윌은 정성을 다해 세레나데를 부르고 공평희는 "오늘 생일인데 뜻 깊은 시간이다"며 행복한 심경을 밝혀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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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대100'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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