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과 레이싱 모델 이수정이 파트너에게 선택받지 못해 홀로 도시락을 먹는 굴욕을 당했다.
김재경과 이수정은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SBS '스타애정촌-짝'에 출연해 짝을 찾으려 한껏 멋을 내고 귀엽게 자기 소개를 했지만 결국 한 명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이날 김재경은 '짝'에 출연해 "연애 금지령이었지만 이사님이 특별히 허락을 받고 나왔다. 여기서 짝이 되면 허락을 해주신다고 했다"며 남자들에게 귀여운 춤으로 어필했다.

레이싱 모델 이수정 역시 개그 코너를 패러디해 자신을 어필했지만 결국 남자 출연자인 한정수, 앤디, 이현, 강균성, 박재정, 황현희에게 도시락 데이트에 선택받지 못했다.
도시락 선택에는 한정수와 박재정이 유민을, 강균성이 신지수를, 앤디와 황현희가 배우 김윤서를 이현이 아나운서 유혜영을 선택해 화기애애한 점심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에 김재경과 이수정은 홀로 바위에 앉아 밥과 김으로만 처량한 식사를 했다. 김재경은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통해 "하나도 재미없다"며 귀여운 투정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정수,앤디, 이현, 강균성, 박재정, 황현희, 유민, 이수정, 김윤서, 신지수, 김재경, 유혜영이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goodhmh@osen.co.kr
스타애정촌-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