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김남주, 내조의 여왕 인증 '김승우 애정과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24 23: 20

배우 김남주가 내조의 여왕임을 인증했다.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스페셜 김승우 편에서 일일 MC로 나선 김남주는 김승우가 무대에 올라오자마자 얼굴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MC 탁재훈이 "뭐하는 짓이냐"고 하자 "얼굴에 뭐가 묻어서 그런거다"고 했다. 탁재훈은 "집안끼리 다 해먹는구나"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남주는 MC들을 향해 "이런 것만을 고쳤으면 좋겠다"며 이수근에게 "승우 씨 옆에 항상 딱 붙어 있다. 내 신랑이다"고 질투했다. 이에 이수근은 "김승우 씨가 내 옆으로 붙는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승우가 자신을 억세게 운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 비해서 연기도 그렇고 MC도 그렇고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남편의 말을 놓치지 않고 "내가 봐도 운이 좋은 사람같다. 나와 결혼한 것 도 그렇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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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승승장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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