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이 김승우 덕분(?)에 어깨부상에서 회복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태성은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스페셜 김승우 편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김승우의 구박을 받아 어깨가 저절로 재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성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었는데 어깨 부상때문에 야구를 그만뒀다"며 "하지만 구박을 많이 받아서 어깨가 나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때보다 실력이 더 늘었다"며 "일요일에 야구를 하는데 토요일 점심부터 긴장한다. 수험생 모드로 돌입해 수염도 깎고 준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이태성은 몸개그를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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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승승장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