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공형진, 김승우 팔불출 인증 "가족사랑 지나쳐"

배우 공형진이 김승우가 팔불출임을 인증했다.

공형진은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스페셜 김승우 편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김승우의 가족사랑이 지나치다"고 밝혔다.

자식과 아내 자랑을 심할 정도로 하는 김승우에 대해 공형진은 "아내(김남주)가 미모의 여배우인 건 다 아는 사실인데 그렇게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자랑에 반응을 안보이면 윽박지른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이 충분히 느껴지고 나는 잘 아는데 자꾸 그러니까..."라며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주혁 또한 "일주일에 한 번이니까 참을 수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태성은 "승우 형은 딸 바보, 야구바보, 사람바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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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승승장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