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댄싱퀸'이 개봉한지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댄싱퀸'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24일 하룻동안 32만 1,52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2만 8,384명을 기록했다.
설 연휴를 맞아 한국 영화들이 지난 18일 대거 개봉한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며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댄싱퀸'은 어릴 적부터 댄스가수의 꿈을 꿔왔던 정화(엄정화 분)가 우연히 가수 데뷔의 기회를 잡지만 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한 남편 정민(황정민 분)으로 인해 남편 몰래 이중생활을 펼쳐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한편 현재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러진 화살'은 지난 24일 하룻동안 23만 4,68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90만 6,89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이 4위는 '장화신은 고양이'가, 그리고 5위는 '미션임파서블 4:고스트 프로토콜'이 차지했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