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W'가 설 연휴기간 동안 시청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23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W' 전국기준 시청률은 12.9%를 기록했다.이는 설 연휴 전체 특집 프로그램 13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글의 법칙W'는 최근 종영한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의 여성판으로 김나영, 전혜빈, 홍수아, 정주리, SBS 김주희 아나운서가 필리핀 팔라원섬에 상륙해서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그려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정글의 법칙W' 다음으로는 SBS '스타애정촌'(12.7%), MBC '아이돌 육상대회-2부'(12.4%), MBC '나는 트로트가수다'(9.7%), MBC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9.2%)순이었고, KBS 2TV '개콘브라더스의 완벽한공연'은 2.7%로 꼴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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