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강력한 우승후보 가나(FIFA랭킹 26위)가 보츠와나(FIFA랭킹 94위)를 물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가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가봉 프랑스빌서 열린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D조 보츠와나와 1차전에서 존 멘사(올림피크 리옹)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가나는 전반 25분 멘사가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한 것을 끝까지 지켜내 승전보를 알릴 수 있었다. 하지만 결승골의 주인공 멘사는 후반 21분 퇴장을 받아 끝까지 그라운드에 남아 있을 수 없었다.

한편 같은 조의 말리(FIFA랭킹 69위)는 기니(FIFA랭킹 79위)를 맞아 바카예 트라오레(낭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차지했다. 1-0으로 승리한 가나와 말리는 D조 공동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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