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손바닥tv 일일 더블 MC로 출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1.25 09: 33

-30일, ‘소셜데스크’ 특집 방송 중 최일구 앵커와 더블 MC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바일 및 온라인 전용 방송인 '손바닥tv'에 출연해 더블 MC를 맡는다. 오는 30일 손바닥tv의 한 코너인 ‘소셜데스크’ 출연을 약속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최일구 앵커와 함께 뉴스브리핑을 통해 시사 이슈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해설을 풀어놓는다. 당선 100일(2.2) 주간인 1월 30일, ‘소셜데스크’를 통해 서울시 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그 동안 제기된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도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을 예정이다.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 미디어라는 장점을 살려 현직 언론사 기자들은 물론 시민들을 영상통화로 연결해 박원순 시장과 열린 인터뷰도 진행한다.
 
시민들도 이날 7시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게릴라 플래시몹을 통해 누구나 박원순 시장과 함께 춤을 추면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스튜디오에서 박 시장이 선보이는 서울시 ‘대사증후군’ 체조를 따라하는 방식이다. 박원순 시장과 온·오프로 연결된 세계 최초 게릴라 플래시 몹에 과연 몇 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인 지 점쳐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밋거리다.  
박 시장의 이번 출연은 지난 3일 ‘소셜데스크’ 시청자와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당시 영상통화로 방송에 나와 “다음엔 스튜디오에 출연하겠다”고 한 바 있다.
 
그 동안 박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서울시 교통방송, 서울시 인터넷방송 외에는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다. 이번 손바닥 TV의 ‘소셜데스크’가 첫 토크쇼 방송 출연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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