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장금이' 조정은, 단종비 역으로 '인수대비' 첫 등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25 09: 47

[OSEN=김경주 인턴기자] 아역 배우 조정은이 '인수대비'에 캐스팅돼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조정은은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단종의 부인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하는 단종비는 특유의 총명함으로 15세의 어린나이에 왕비로 책봉되나 수양대군(김영호 분)의 계유정난으로 인해 단종(채상우 분) 즉위 3년만에 왕비 자리를 잃고 평생을 혼자 외롭게 살다간 비운의 왕비.

중전 간택의 후보 중 한명인 송현수의 딸로 처음 등장할 조정은은 눈을 의심할 정도로 몰라보게 성숙해진 외모로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똑 부러지는 연기를 선보여 중간 투입임에도 불구하고 첫 등장부터 그 존재감을 확실히 할 예정이다.
앞서 조정은은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이영애의 아역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한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인수대비'는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메가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