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박민영이 한 때 연인이었던 배우 이민호와 결별,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
박민영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의 이진성 대표는 25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박민영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좋은 연기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사실상 결별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두 사람은 이로써 교제한지 약 6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앞서 한 언론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말 헤어졌지만 소속사 측의 입장을 고려하느라 결별 사실을 밝히기 꺼려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민호와 박민영은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8월 서울 청담동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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