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태호가 4년 열애 끝에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25일 오후 정태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태호가 방송작가로 알려진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2월 결혼설에 휩싸였던 정태호가 결혼날짜를 확정 발표한 것.
정태호의 예비신부는 아담한 체구에 귀여운 외모를 가진 방송작가로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작가로 일하다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합류한 이후 정태호와 더욱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호는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가게 됐습니다.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알콩달콩 예쁘게 살 테니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정태호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KT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ponta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