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지진희-구혜선, 런던에서 '위기 봉착'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25 23: 14

SBS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의 김윤성(지진희)과 한다진(구혜선)이 영국 런던에서 위기에 봉착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부탁해요 캡틴'에서 다진과 윤성은 런던행 비행기에 기장과 부기장으로 몸을 실었다.
비행기에서 윤성은 영국 런던으로 입양 가는 한 아이를 보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다진은 공항에서 만난 한 할머니가 아들을 만나러 런던까지 왔지만, 아들이 만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다진은 직접 발을 벗고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섰다. 다진은 아들 이종수(안재모)를 우여곡절 끝에 만났지만, 아들은 다진과 얘기 후 줄행랑을 쳤다.
다진은 이종수를 다시 만나기 위해 집 앞에서 대기했다. 투정을 부리던 윤성도 다진과 함께 했다. 특히 다진은 은근슬쩍 챙겨주는 윤성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오를 시간이 다가왔지만, 아들을 찾기 위해 사라진 할머니를 위해 한다진은 "할머니를 찾으러 가겠다"고 윤성에게 말했다.
이에 윤성은 "비행이 장난이냐? 너가 가겠다면 널 두고 떠나겠다"고 다그쳤지만, 다진과 함께 할머니가 찾아간 이종수의 집을 찾았다.
볼 일을 마친 할머니는 윤성-다진과 함께 차에 올랐다. 그러나 비행기 출발 시간은 다가오고, 발을 동동 구르던 찰나 할머니는 차에서 쓰러져 윤성과 다진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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