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 패션사진의 거장 ‘엘렌’, ‘GUESS’와 호흡을 맞추다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2.01.26 09: 16

2012년 S/S 시즌 게스의 글로벌캠페인 화보가 25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오랫동안 게스 캠페인을 도맡아온 포토그래퍼 엘렌 본 운버러트(Ellen Von Unwerth)와 지난 시즌 모델인 앰버 허드(Amber Heard)와 실뷔 툴루(Silvu Tulu)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2012년 S/S 시즌, 새로운 모험의 세계로 떠났다.
‘사랑에 빠진 선원과 여인의 선상에서의 하루(Get Swept Away)’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흑백 필름 속에 전형적인 게스만의 분위기를 잘 녹여 냈으며, 해변과 선상에서의 로맨틱한 모습이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게스는 이번 시즌 1960년대의 영감을 받은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화이트 버튼의 클래식한 스윔웨어 룩의 여성 컬렉션과 클래식한 셔츠에 체크무늬 팬츠의 남성 컬렉션의 이미지를 담았다.
 
게스의 CEO이자, 광고 디렉터인 폴 마르시아노는 “우리의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마치 해변가에 휴가를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또한 머지않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올 것임을 느끼게 하고 싶다. 캠페인 속 이미지를 통해 내면에 잠재되어있던 소비자들의 로맨스를 다시 한 번 더 꺼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엘렌과 이번시즌 모델인 앰버, 실뷔와 다시 한 번 작업을 하게 되어 매우 흥분 된다”라고 폴 마르시아노는 이야기하며, “앰버와 실뷔는 게스의 상징성을 가진 모델이며, 엘렌은 이 모든 것을 예술로 승화시켜 주는 최고의 포토그래퍼”라고 찬사를 보냈다.
jiyou@osen.co.kr
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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