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역 클럽팀과 연습경기서 '해트트릭'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1.26 09: 39

손흥민(함부르크)가 연습 경기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골 감각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 지역리그 소속 클럽 루젠베르겐과 연습경기에 나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전반 18분을 시작으로 36분과 40분 골을 넣었다.
함부르크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을 비롯해 페트리치, 게레로의 골 등에 힘입어 루젠베르겐에 12-0의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이날 활약은 손흥민에게 고무적. 오는 29일 헤르타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서 펼친 활약이기 때문에 경기 출전에 큰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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