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공주' 제시카,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 속 얼음마녀와 닮은꼴?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26 15: 13

[OSEN=박미경 인턴기자] 3D애니메이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 중 얼음마녀 캐릭터 ‘헬’과 닮은 여자 아이돌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뽑혔다.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전사를 꿈꾸던 평범한 대장장이 ‘토르’가 마법망치 ‘크러셔’와 함께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면서 진정한 전사로 변해가는 모험담을 3D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영화 속 차가운 얼음마녀 ‘헬’과 싱크로율 100%을 자랑하는 여자 아이돌은?”이란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제시카를 비롯해 원더걸스 멤버 소희, f(x) 멤버 크리스탈 그리고 2NE1의 박봄까지, 평소 시크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쟁쟁한 걸그룹 멤버들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에서 제시카는 7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평소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시크하고 차가운 매력으로 평소 ‘얼음공주’라 불리는 만큼, 영화 속 지하세계를 지배하는 ‘헬’의 도도한 모습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은 “얼음이라면 제시카를 따라가진 못하겠죠?”, “얼음공주는 당근 제시카”, “제시카는 겉은 도도하고 차갑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2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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