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출산 후 28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최근 촬영된 '택시'에 출연한 김희선은 “딸 연아를 가졌을 당시 하루에 고기만 8끼를 먹어 몸무게가 무려 70kg 후반까지 나갔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다시 결혼 전 몸매로 돌아간 다이어트 비법을 물었고, 김희선은 꾸준한 운동과 병행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한다.
또 김희선은 “배우 송윤아의 아들 승윤이가 나의 딸 연아를 좋아한다”다며 “연아보다 한 살 어린 승윤이가 연아를 무척 좋아해 한 번 보면 얼싸안고 놔주지를 않더라”라고 털어놓자 MC 공형진은 “세 살 배기 연아가 벌써부터 연하남에게 프러포즈를 받는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화 통화를 통해 김희선의 딸 연아의 육성이 최초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tvN 관계자는 “김희선의 출연을 위해 제작진과 MC 이영자, 공형진이 6개월이 넘게 공을 들였다. 이번 특집에서 김희선 씨가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친분을 자랑하는 두 MC의 편안한 진행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희선의 다이어트 이야기와 딸 연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택시'는 오는 26일 자정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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