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 2주째 채식 중..이효리 응원 '눈길'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26 16: 29

[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가 2주째 채식 중이라고 밝혔다.
제아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배고파. 하지만 현실은 피자 먹을 수 없는 채식주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흑백 사진으로, 제아가 피자 조각을 입에 대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 글을 접한 이효리는 “채식?”이라는 덧글을 남겼고, 이어 제아는 “제가 원래 고기 없음 못살았는데 성격이 난폭해 지는 거 같아서 끊었어요. 2주째”라며 채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우와 정말요? 잘됐다. 채식하고 저도 착해 졌단 말 많이 들어요. 파이팅이요. 궁금한 거 있음 아무 때나 연락해요”라며 제아의 채식주의자 선언을 응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접한 네티즌은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훈훈한 광경이다”, “벌써 2주차라니, 무한 고기 사랑의 제아 언니가 채식주의자 선언을 하다니 대단한 결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물애호가로 알려진 이효리는 지난해 채식주의자로 거듭났다고 선언했으며, 한국채식연합은 지난 2일 이효리를 2011년 유명 채식가수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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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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