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그룹 신화 멤버들이 4년만의 재결합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신화 멤버 에릭은 지난 25일 신화 공식 트위터에 “오랜만에 다시 트위터에서 만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화 컴퍼니 대표 문정혁”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만간 다시 트위터로 만난다는 약속, 국방 의무 후 멤버들 다시 뭉치겠단 약속, 신화컴퍼니를 만들겠단 오랜 약속. 이제 다가오는 콘서트에서 신화와 우리 신화창조가 다시 만나면 전부 지켜지게 됩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항상 모든 면에서 1등은 아니었고, 항상 모범적이지는 못했고 사건사고도 많았던 신화가 14년동안 원년멤버 교체 없이 지속돼온 유일한 그룹이 된데에는 역시 신화창조의 힘이 컸다고 생각됩니다”라며 “우리신화처럼 14년 유일무이한 역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2012년 한해 우리가 주인공이 돼보아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멤버 이민우 역시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군요. 그동안 기다려 주신만큼 그 이상으로 보답할게요”라고 말했고, 전진은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우리들 준비하고 있답니다. 여섯 명이 한 무대에 오랜만에 서는 만큼 더 큰 감동 드릴께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혜성과 앤디는 “4년전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많이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3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신화 14주년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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