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댄싱퀸'이 개봉 8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댄싱퀸'은 지난 26일 하룻동안 10만 947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0만 179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8일 개봉한 이후 단기간인 8일 만에 이룬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댄싱퀸'은 어릴 적부터 댄스가수의 꿈을 꿔오던 정화(엄정화 분)가 우연히 가수 데뷔의 기회를 잡게 되지만 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한 남편 정민(황정민 분)으로 인해 남편 몰래 이중 생활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영화 '부러진 화살'은 지난 26일 하룻동안 11만 3,43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5만 5,165명을 나타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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